
전 세계 국가정보보호기구들의 연례모임인 Global Privacy Assembly(GPA)가 올해 대한민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최로 2025년 9월 16일부터 18일에 걸쳐 그랜드 하얏트 서울(남산)에서 개최됩니다. 이 행사에서 사단법인 오픈넷은 국내외 시민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<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소비자협의체> 창립을 위한 준비회의를 9월 15일 12:00-16:00에 진행합니다.
협의체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국내외 시민단체 대표자들을 초대합니다. 기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.

<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소비자협의기구>는 시민사회단체, 소비자단체 그리고 학자들이 디지털,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이슈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활동을 조율하는 항구적인 협의체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. 디지털 규제 및 정책 관련 국내-국제 기구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모든 정책이 시민과 소비자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이를 위해 아태지역의 디지털 및 데이터 정책과 관련되어 우선시돼야 하는 이슈와 단체들을 조망하고, 앞으로의 공조를 향상시키고 계획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합니다.
<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소비자협의체> 창립을 위해
– 일시: 2025년 9월 15일(월) 12:00 – 16:00 *점심 포함
– 장소: 그랜드 하얏트 서울, 남산 Ⅲ (2층)
– 공동주최: www.opennetkorea.org, www.accessnow.org, www.shodanren.gr.jp, www.engagemedia.org, www.consumerskorea.org, www.privacybydesign.jp, www.citizen.org; 히로시 미야시타(주오대학교), 하비에르 루이즈 디아즈(포용통상정책센터)
– 사전등록: https://forms.gle/vvEFbPZBS7gSFhHZ7
– 등록마감: 2025년 9월 14일(일) 오후 11시까지
*통역 없이 영어로만 진행됩니다.
– 문의: master@opennet.or.kr, 010-9557-1643 (시그널로 연락주세요)
[프로그램]
식사제공: 12:00~
축사: 개인정보보호위원회, 윤영미 위원 (12:30 – 12:35)
기조연설: 시민단체와 정보보호기구의 협력이 가지는 잇점, 도전 그리고 모범사례 (12:35-12:50)
- 카알리 카인드, 호주프라이버시 커미셔너
- 하비에르 루이즈(포용통상정책센터, 서섹스대학교)
[세션 1] 아태지역의 정보보호 및 디지털/소비자권리 이슈들 매핑하기 (12:50-13:45)
사회: 박경신(오픈넷, 고려대학교)
데이터 유출과 감시 그리고 더 나은 보호의 필요성 – 한국과 인도네시아:
- 김주호(참여연대)
- 데보라 아이렌 크리스틴(티파재단, 인도네시아)
아태지역의 인공지능 문제들 및 인공지능정책에서 시민단체의 참여:
- 쿠이 지아 웨이(대만 사법개혁재단)
정보의 흐름과 디지털무역:
- 히로시 미야시타(일본 주오대학)
- 부르쥬 킬릭(제3세계네트워크, CIGI)
- 쇼비트 에스(변화를 위한 정보기술센터, 인도)
[세션 2] 더 안정되고 포용적인 아태 디지털 경제를 향한 길 (13:45-15:30)
사회: 펫 사요(잉게이지미디어)
소비자단체들의 경험이 인권 등 다른 규범을 보완하여 디지털안전을 증대시키는 길:
- 치사코 고노(일본 전국소비자단체연합회)
- 허유경(소비자를 위한 시민모임)
- 엘리스 팸(CUTS, 베트남) – 원격참여
학계와 전문가들에 의한 디지털공공정책의 개선:
- 콜린 베넷(빅토리아대학교)
모범사례 정립에서 공익적 기술과 중소기업들의 역할:
- 코헤이 쿠리하라(일본 프라이버시바이디자인)
- 치아 수오 탕(오픈문화재단, 대만)
의미있는 지역정책논의의 장과 대화 노력(ASEAN DEFA, CBPR, DRAPAC)
- 라만 지트 싱
- 자말 제이콥(필리핀)
- 프라파시리 난 수티솜(잉게이지미디어)
표준집행기구와의 대화:
- 에이미 가토(일본 전국소비자단체연합회)
- 문은숙(ISO/COPOLCO 의장)
[세션 3] 아태지역 디지털소비자협의기구를 향한 로드맵 (15:30-16:00)
사회: 펫 사요
- 지금까지의 행사내용을 주요 주제, 정책논의의 장, 과제와 걸림돌 중심으로 요약하기: 하비에르 루이즈, 허유경
- 향후 공조에서의 최우선 목표: 펫 사요
- 협의체 건설의 다음 단계 및 자원자 모집: 박경신
I would like to attend this meaningful meeting.